천연소재를 활용하여 펄프몰드 용기를 개발 및 제작하는 나누는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를 활용하여 펄프몰드 도시락, 완충재, 커트러리 등을 개발 및 제작하고 있다.

바로고의 든든상점은 지난 9월 바로고가 선보인 상점주를 위한 토탈 서비스이다. 오픈부터 폐점까지 각 상점라이프 사이클에 필요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며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외부 경영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. 상점주들은 든든상점을 통해 나누의 펄프몰드 도시락, 배달용기, 커트러리 등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.

나누 이윤노 대표는 “든든상점의 상점주분들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플라스틱 없는 세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기쁘다”라며 “든든상점 상점주분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” 이라고 전했다.

한편 나누는 감귤박, 쌀겨, 조릿대 등 버려지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펄프몰드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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